2018년 06월 05일 [새벽] 응답확인 (사도행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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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훈 목사

나의 갈 길 다가도록 (384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무능함 속에서 성삼위 하나님의 유능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응답을 누리는 모든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현장속에 오늘도 말씀의 성취가 이뤄지게 하옵소서.

◆ 서론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고 능력을 누렸다면, 이제는 응답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권능을 받고 증인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실제로 약속대로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무조건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자기 힘으로 열심히 하려 합니다. 건강, 경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도 많습니다. 이때 이들이 응답을 확인하도록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요? -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반지를 가지면 절대 힘을 갖게 됩니다. 인간, 오크, 엘프족들은 자신들의 야망을 가지고 있어서 차지하려고 싸움을 벌입니다. 그런데 야망이 없는 호빗족의 한 사람이 그 반지를 파괴하는 여정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야망이 없는 사람도 마지막에는 악마의 속삭임에 사로잡혀서 야망에 빠진다는 스토리입니다.

예수님이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첫 번째 질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이때입니까 입니다.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시면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 그들이 믿는 믿음입니다. 그러기에 첫 질문이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믿는 성도 전부를 말하는데 이스라엘의 선민관점에서는 나라를 잃어버린 자신들이 나라를 되찾는 것으로 여긴 것입니다. 야망에 그렇게 끌어 맞추는 것입니다. 마 16:13-15절에 예수님을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중의 하나로 나의 야망에 맞추어 끌어당깁니다.

예수님은 본문에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땅 끝에 이르는 증인으로 설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14절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자신의 무능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무한한 능력을 힘입는 시간이었습니다.

62가지 삶의 말씀을 나눌 때 나의 야망이 아닌 하나님의 정확하고 중요한 계획을 확인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1가지 성공적 삶(천명) - 발견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의 언약(사도행전 1:1, 3, 8)을 붙잡을 때 21가지 전도자의 삶이 응답으로 따라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천명입니다. 천명을 발견하면 우리를 통해 생명운동이 일어나고 이후로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이때 소명(시간표)과 사명(현장)이 보입니다. 일심, 전심, 지속을 하다보면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응답이 따라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나가 현장을 보여주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마가복음 3:13-15) -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 속에서 언약을 붙잡을 때 천명이 옵니다.

제가 군대를 제대하고 출석한 교회는 성남에 있는 교회 중에도 굉장히 성공한 장로교회입니다. 목사님의 인품이 너무 좋고 많은 부분에 성도들의 본이 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교회는 싸움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장로연합군과 목사님친위대와 항상 싸움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제가 군대를 제대하고 교회에 참석하자마자 어머니가 제게 하신 말씀이 절대로 교회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젊은 패기로 행동할까봐 늘 걱정이셨습니다. 싸움이 생기면 전화를 하셔서 바로 집으로 오라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외부갈등 뿐 아니라, 내부갈등 속에 있습니다. 장로가 목사를 세상 법정에 고발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왜 그럴까요? 교회가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강조했기에 그 다른 것에서 자신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그런 것입니다. 즉, 천명을 잘못 심어줬기 때문입니다.

장로님이 잘못했다가 아닙니다. 천명을 다른 것, 틀린 것으로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더라도 천명이 잘못되면 갈등이 되어집니다. 그래서 정확한 복음으로 천명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 천명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인데 자기주장만 합니다. 약속대로 안된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야망만 쫓게됩니다. 전도도 야망으로 하게 됩니다.

중요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자는 21가지 삶속에서 하늘의 천명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다른 것, 틀린 것에 잡히지 않게 됩니다. 이 천명이 전달되어지게 하는 것이 교회교육입니다.

5가지 기도 – 집중하는 방법

기도를 할 때 가장 핵심은 집중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집중은 ‘나’를 살리는 중요한 응답입니다. 이때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각인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음악, 체유, 호흡)을 찾아 뿌리내리고 체질로 만들면 됩니다. - 천명을 가지고 집중해야 합니다. 이 집중이 되어지지 않으면 자꾸 다른 것, 틀린 것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그래서 천명에 집중할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천명을 찾는 방법 중에 하나가 예배라고 했습니다. 왜? 구원, 말씀, 기도, 치유, 미래 5가지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염려, 근심, 걱정에 휘말리지 않게 됩니다. 그것도 남의 것이 아닌 나의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찾는 방법을 발견해야 합니다.

캘리를 하냐고 질문합니다. 아닙니다. 말씀에 집중하는 방법을 가지는 것입니다. 음악, 운동, 호흡, 기도, 암송, 녹취등을 통해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때 생각, 마음, 행동에 치유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3. 7가지 삶과 달란트 - ‘하나님이 만드신 나’, ‘나의 것’, ‘나의 현장’

‘하나님이 만드신 나’, ‘나의 것’, ‘나의 현장’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은 곳을 목표로 달려갈 때 찾을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보게 됩니다. - 제대하기 전에 잠깐 다니던 교회는 여자친구가 다닌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가 교회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열심을 강조했습니다. 매일 새벽예배와 저녁 모임을 갖고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하게 해서 마가다락방처럼 오직 기도하는 공동체를 이루자는 것이었습니다. 초대교회를 전도, 기도 성찬식하는 모음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도 하루도 예외없이 참여시켰습니다. 자연스럽게 직장도, 학교도 가정도 소홀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만드신 나, 하나님이 주신 나의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의 현장을 찾지 못해서입니다. 리더의 야망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찾지 않으면 나의 본질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나의 것이 아니면 그냥 내 것이 됩니다. 나의 현장이 아니면 내 자리가 됩니다.

4. 9가지 비밀(문) - 세상

세상을 살아가며 중요한 것은 흐름을 보고 바꾸는 일입니다. 9가지 중요한 문을 보면 누구든지 흐름을 바꿀수 있습니다. 넓이, 깊이, 높이, 하나님(위), 사람(아래), 주위를 살피고 과거, 현재, 미래를 볼 때 포인트는 미래에 두어야 합니다. 미래는 반드시 현실로 오기 때문입니다. - 요엘 2:28에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고 노인들은 꿈을 꾸리라고 했습니다. 반대의 일을 말했습니다. 노인들이 무슨 꿈을 꿉니까? 복음의 꿈입니다.

한기연 나라사랑연합 주최로 서울역에서 노숙자캠프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나는 이런데 있을 사람이 아니다. 내가 예전에는 이런, 저런 일을 했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미래가 없습니다. 예전의 일이 자랑이거나, 후회이거나 똑같습니다. 우리의 과거는 발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오늘을 위한 계획입니다. 신앙생활도 예전에는 내가 이러 저러했다고 하지만 미래가 없으면 안됩니다. 미래가 있어야 지나온 과거가 하나님의 계획으로 발견되는 것입니다. 미래가 없으면 갈등만 생깁니다. 미래를 찾아내야 합니다. 미래만 있으면 9가지는 자연스럽게 보여집니다. 내게 미래가 없다면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 하는지 왜 하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을 찾을수 있습니다.

5. 20가지 성경적 전도전략 – 본격적 전도운동

하나님이 본격적 전도운동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다락방을 제대로 하면 19가지 응답이 따라옵니다.(20가지 전도전략) 사람을 살리는 이 일이야말로 참된 성공입니다. - 제 21차 세계선교대회 주제가가 미련한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미련한 자들입니다. 그때가 우리의 유능함의 시작이 됩니다. 나의 유능함이 아니라,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이 능력이 임하는 시작이 됩니다.

다락방부터 시작하라는 것은 나의 무능을 벗고 성령의 무한한 역사를 체험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락방을 말씀받는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역사가 느껴지지 않으면 내가 힘써야 합니다. 전 교회가 다락방의 응답을 체험해야 합니다. 나의 무능을 벗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