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전문성과 미래

복음에 빚진자 | 2018.04.02 06:41 | 조회 4926

20180402일 전문성과 미래 (사도행전 18:1-4)

http://ssmc.ipdisk.co.kr:8080/publist/VOL1/mp3/180402_D.mp3

 

함승훈 목사

 

서론

말씀을 각인하고 뿌리내리며 체질로 만들면 영적 우선순위가 바뀝니다. 이때부터 증거가 나타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빛을 가진 증인이 가는 모든 현장에서는 흑암이 반드시 무너집니다. 가끔 문제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이때가 중요합니다. 문제는 더 큰 응답과 축복의 캠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 빛을 발하는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요? - 매주 다락방을 하면서 만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5년 동안의 경찰고시를 마친 청년도 있고, 대학에 입학하여 캠퍼스생활을 즐기는 청년도 있습니다. , 군에 입대하는 청년도 있습니다. 대학은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청년도 있습니다. 참 여러가지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들은 여기 계신 성도들이 다 한번은 거친 일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각자에게 있어서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처음 접해보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선배들이 조언을 해도 사실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기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안 맞으면 쉽게 갈등하게 됩니다. 이 길이 맞는지, 정말 내가 이것을 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말씀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특히 강단의 말씀을 확인해야 합니다. ? 세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이 세상의 주관자가 어둠의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다면 성경은 옛날 그리스 로마신화와 같은 신화적인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그냥 옛날이야기, 듣기 좋은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신다면 성경은 과거부터 미래에까지 하나님이 인생과 함께 하심을 말씀으로 제시하신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자녀될수 없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자녀되는 신분과 권세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신분과 권세를 대임받은 것이 자녀입니다. 그 자녀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자녀되었습니다. 초보 자녀입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신분과 권세를 대임받았음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어떤 신분이 있고 권세가 있는지를 알리시는 것이 말씀입니다.

세번째 이 세상 주관자가 어둠의 권세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어둠이라는 말이 아니라, 대통령도 알지 못하면 주관자가 어둠의 권세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학식이 뛰어나도 알지 못하면 주관자가 어둠의 권세라는 말입니다.

이 세가지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아니 말씀을 확인시키시는 것입니다.

말씀이 확인되어지면 어려움이 와도 어려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 아래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요셉이 말씀이 확인되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노예로 팔려간 것이 팔려간 것이 아닙니다. 애굽이 불러 간 것입니다. 모함을 쓰고 감옥에 간 것이 아닙니다. 감옥이 아니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디발은 그를 신뢰하기에 절대로 놓지 않을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가정총무나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말씀이 확인되는 시간이 되면 각인되어집니다. 그러면 내 삶에 말씀확인이 뿌리내려집니다. 그러면 그렇게도 안 바뀌었던 내 체질도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말씀확인부터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잘 안 합니다. 그래서 해야 할 것이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입니다. 다른 것을 하지 말라가 아니라, 먼저 할 것이 말씀확인이라는 것입니다.

 

1. 교회에서의 캠프 - 교회에서 해야 할 캠프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말씀확인 캠프입니다.

빛을 발하는 캠프의 시작은 전문성을 가지고 차분히 3오늘(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를 누리는 것입니다. 목동이었던 다윗 역시 현장에서 3오늘을 누렸고, 최고의 목동으로 쓰임받았습니다. 그 응답으로 이스라엘을 살리는 캠프가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이 응답의 흐름 속에서 능력있고 복음가진 후대와 제자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이스라엘의 7번 저주와 재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7명의 렘넌트를 통해 저주와 재앙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그 7렘넌트를 세운 사람입니다.

한나는 브닌나로 인해 자식에 대한 원망과 불평이 있었습니다. 남편 사가랴는 내가 열 아들보다 못하냐, 내가 당신을 브닌나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데 그걸로 만족하라고 합니다. 한나의 기준은 자식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나가 기도하다가 깨달은 것이 나실인입니다. 그래서 서원기도 합니다. 자식을 주시면 나실인으로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내 자식 달라고 하던 여자가 드리는 자로 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나실인으로서의 이유와 목적과 그릇을 심어준 것입니다. 그래야 틀린 엘리에게 가서 배우는 제사장의 전문지식이 무너뜨릴수 없게 됩니다.

이 사무엘이 자라서 다윗을 키웠습니다. 목동으로 있던 다윗을 왕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왕의 그릇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야 정치인 사울에게서 배울 때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주일 예배에 와서 그냥 앉아있습니다. 때로는 여러 말들과 포럼을 나눕니다. 그것도 좋은데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배에 앞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찾아보고 먼저 응답받으려는 말씀확인의 캠프가 있어야 합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린 세가지 사실 때문입니다. 나에게 주시는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시간입니다. 이 생각만 있어도 기도가 되어집니다.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모든 현장에서의 캠프 -

모든 현장에서 캠프를 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흑암문화는 강대국을 통해 흘러가고, 그 배경에 중요한 전문성과 문화가 잇기 때문입니다. , 모든 전문 현장은 사람을 멸망시키는 단체가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재앙 가운데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치유하도록 초대교회가 모든 현장에서 캠프를 시작한 이유도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응답 속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 학생부 예배를 드리고 함께 강단 2부와 학생부 예배를 통해 주신 말씀을 나눕니다. 올해부터 김정희 권사님이 학생부 담임부장을 맡으시면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김정희 권사님이 오셔서 함께 말씀을 나누는데 항상 말씀을 확인하고 그 확인된 말씀을 가지고 포럼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학생들도 아! 저렇게 말씀을 확인하는 것이구나.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성도들과 렘넌트 대부분은 주일 서교 한 두 번 듣고 한주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 주가 지나서 또 일요일 아침이면 부리나케 준비해서 교회로 옵니다. 영적세계가 사실이라면 굉장히 힘든 가운데 있다가 다시 찾은 것입니다. 세상의 방식과 내용에 젖어 있다가 그래도 말씀에 은혜받으려고 나오는 것입니다. , 열심히 한 주간 전심전력하며 사역하신 중직자, 전도자들도 교회로 모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역에 치우칩니다. 한 주간 하나님이 주신 응답을 전혀 나누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또 흘러갑니다 자신은 굉장히 응답받지만 교회의 응답이 아닙니다. 원니스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제자들은 새가족과 렘넌트들에게 말씀포럼 확인 캠프를 해야 합니다.

 

3. 선교 현장에서의 캠프

우리 삶의 주변에도 이미 많은 다민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그들 중에 제자를 준비하셨습니다. 이 제자에게 복음을 제대로 심고, 그의 나라로 다시 파송하면 최고의 선교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전문성으로 후대를 도울 길도 얼마든지 잇습니다. 인턴십을 통해 무너진 나라와 가정에 숨겨진 그루터기(Remnant)를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마음을 담아 기도하면 이 응답을 찾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말씀확인 누림 캠프입니다.

강단을 통해 말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확인을 포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 말씀확인을 누리는 시간이 바로 우리의 업의 현장입니다. 이 세가지가 이뤄지지 않으니까 삶이 흔들립니다. 복음은 좋은데 삶에는 성취가 안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오는 이유가 말씀을 듣기 위해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내 사업이 잘되기 위해서, 또는 한자리 얻기 위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선이 되지 않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교회는 조그맣고 절은 거대하고 풍족해서 내가 사업을 하는데 절이 유익하다고 여기면 절에 가지 교회에 오지 않습니다. 그것이 세상적인 이치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올때 우선순위를 바꿔주는 작업을 말씀확인을 통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확인을 포럼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말씀을 확인하는 것이구나? 그리고 말씀확인이 되었다면 나도 그렇게 하면 되겠네? 누림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 작업이 우선적인 작업입니다. 그래야 내가 아니라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원니스로 응답받게 되는 것입니다.

지역전도훈련을 살펴보면 모두가 강단말씀을 잡고 자신의 현장에서 확인하고 그것을 3오늘로 누리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공통입니다.

나와 안맞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론의 세가지 사실로 인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까지도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응답까지도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렘넌트와 새가족들에게 말씀확인, 말씀확인 포럼, 말씀확인 누림을 전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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