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5일 금융인 가이오(로마서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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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숭 목사

◆ 서론

금융인 가이오는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와 함께 팀을 이루었습니다. 이들은 세상 사람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했습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사도는 순교를 했고, 그 제자들 역시 순교를 각오할 정도로 핍박이 거셌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이오팀은 ‘살아있는 순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과연 가이오와 가이오팀은 무엇을 했을까요? - 오늘은 금융인이라고 했다. 복음 가진 사람들이 가장 영향끼치는 것이 돈이다. 이 돈으로 영향준 사람이 금융인 가이오이다. 금융은 돈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은 돈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모른다. 그만큼 돈이 우리 생활에 친숙해있다.

복음을 가지고 교회에서 헌신하는 사람을 보니까 돈에 대한 답이 나온 사람들이었다. 돈에 대한 답이 안나오면 묶인다. 왜 그럴까? 별것도 없는데 교회에 헌신하는 것을 본다. 그 인생과 후손들이 굉장한 응답이 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것이다. 그 삶에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속에 들어가느냐는 돈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이오는 돈에 대한 답을 낸 것이다. 돈에 대한 답을 어떻게 내는가?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 가이오의 핵심은 아주 중요한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는 것은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아는데도 돈에 잡힌다. 예수님도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했다. 돈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 마음이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에 돈이 나온다. 그런데 가이오는 핍박의 시대때, 예수믿는다고 하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시대에 가치관이 바뀌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 돈이 최고로 살았던 사람이 영적존재라는 것을 알았다. 돈이 왜 필요한가? 영적존재이기에 필요하다. 영적존재에게 필요한 것이 그리스도이다. 개에게는 돈도 필요없다. 네 영혼이 잘되는 것은 영적존재이기 때문이다. 돈이 아니다. 영적사실이다. 이 영적사실을 누릴수 없게 된 것이 돈에 잡힌 것이다. 영적사실이 안누려지는 것이 돈에 묶인 것이다. 영적사실이 안 누려질 때 오는 것이 나를 위한 것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것이 창 3장이다. 영적존재라는 사실이 발견되지 않아서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 돈이다. 돈이 있어야 좋은 일도 한다. 그런데 나를 위해서 한다. 영적사실이라는 것은 창조원리이다. 영적존재에게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이 돈이다. 우리 삶의 시스템이다. 그러니까 가이오는 이것이 된 것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 보인 것이 영적사실이 누려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혼이 잘됨같이 강건하기를 구했다. 사람들이 이것이 안되기 때문에 사도요한이 가이오에게 요일서에 말했다. 요일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복음이 영적사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안에 있다는 것이다.

21절에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 우상은 생명이 아닌 것들이다. 나를 위한 것이 우상이다. 나를 위해서, 영적사실보다 나를 위해 영적사실이 아닌 것을 탐한는 것이 우상이다. 다른 것이 아니다. 생명이 아닌 것이다. 생명이 아닌 것으로 나를 채우는 것처럼 착각하면서 사는 것이다. 답없는 것이다. 생명아닌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기쁘게 해주고, 가꿔주고... 답도 아닌 것을 잡고 사는 것이 우상이다. 가이오는 하나님이 인간을 영적존재로 창조하셔서 영적사실을 누리게 하셔서 이 안에서 돈이 우상되지 않았다. 영적사실이 안 누려지는 만큼 나를 위한 것이 돈이 되고 우상이 된다.

강건하기를 이라는 말은 건강하기를 이 아니다. 영적사실이 안누려지는 사람에게 건강이 필요없다. 영적사실이 누려지는 것이 강건이다. 영적사실이 누려지는 만큼 체질도 영적인 것이 된다. 영저갓실이 안누려지는 만큼 이미 저주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영적사실을 누리는 삶으로 살기를 바란다. 요일 5:20절에 말한 것이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영적사실을 깨달을수 있도록 지각을 주시고 생각과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참된 자를 알게 하셨다. 참은 영적사실이다. 참된 자 안에 있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게 돈을 벌어야 한다. 복음이 참된 자를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헌신과 쓰는 돈이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참된 축복이 임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는 참 하나님시오 영생이시라 – 영적존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영적사실이 십자가이다. 십자가가 누려져야 한다. 이 땅은 십자가가 없으면 재앙이다. 내가 사는 것이 재앙이요, 그 뿌리이다. 요 19:30절에 다 이루었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사는 것은 저주, 재앙이 아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기에 나도 다 이루었다. 영적사실의 축복을 누리는 삶이다. 십자가가 자꾸 생각나야 한다. 십자가를 놓치는 순간 사는 것이 지겹다. 늘 반복된다. 똑같다. 예수님은 왜 다 이루었다고 했나? 이 땅에 사는 것이 축복이다. 십자가로 누리는 것이다. 어제도 말했다. 사도바울이 예수의 죽음을 우리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부활이 나타나게 하려함이라고 했다. 십자가는 동시에 부활이다.

우리의 돈이 참된 것을 위해서 쓰임받기를 바란다.

1. 복음인(공생애) - 가이오는 복음인이었다.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실 때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오자 모두 도망가버렸습니다. 이때에 복음인으로 살아남은 사람이 가이오입니다. - 복음은 참된 자를 아는 것이다. 영적존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영적사실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아는 것이다.

그는 예수님 공생애 기간에 복음을 받았고 공생애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현장도 보았습니다(마태복음 28:1~15, 16~20). 예수님의 마지막 강단이었던 감람산 언약을 확실하게 가졌습니다. 모두가 피하고 도망가는 상황에서도 가이오는 끝까지 복음운동을 했습니다. - 놓치지 말라. 항상 사도행전 이후로 나오는 신약성경의 중요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속에 있던 자들이다. 사도행전 1:1-14절 속에 있던 자들이다. 예수님이 성육신, 십자가, 부활하시고 마지막 하신 말씀이 행 1:1-14절의 말씀이다. 이때 그 현장에 있던 자들이다. 그 사람들이 마지막 강단메세지를 잡았다. 성령의 역사, 성령이 하시는 일을 보았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40일 동안 본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우리 안에 성령의 역사로 성령이 하시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너희는 걱정하지 말라. 세상은 악령이 지배하기에 로마가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껍데기이다. 악령의 역사이다. 이 악령의 역사를 무너뜨릴 하나님 나라로 사는 자들이다. 영적사실을 믿은 자들이 14절의 사람이다. 성령의 충만이다. 영적사실을 하나님의 아들로, 복음으로 누리는 것이 성령충만이다.

성령역사의 비밀은 지금 우리가 망각하고 사는 것이 나를 위한 것으로 산다.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바깥에서 찾는다. 문제가 오면 바깥에서 찾는다. 사탄의 역사는 우리 안에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을 모르게 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는 창조원리를 회복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서 내 존재를 회복하는 것이 사탄이 무너지는 것이다. 사탄은 문제에 잡혀서 나를 놓치게 한다. 신앙생활을 잘 한 것처럼 착각하는데 나를 찾는 것이 기도이다. 우리를 영적존재로 창조하신 것은 영적사실을 누리게 하신 것인데 사탄에게 속아서 빼앗겼다. 그런데 복음으로 영적사실을 회복케 하셨다. 그것을 찾는 것이 나를 찾는 것이다. 정체성은 살다가 복음을 위한 돈을 벌다가 가는 것이다. 이러고 가는 것이다. 그래서 삶의 목적이 바뀌어야 한다.

2. 전도인(요한삼서 1:2) - 이것을 깨달은 사람이 전도인이 되는 것이다.

가이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도 요한을 끝까지 도왔습니다.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쓴 편지가 바로 요한일 · 이 · 삼서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라는 말은 영적 비밀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 영적인 것이 겉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는 것이 기도이다. 영적사실을 누리기 바란다.

“범사에 잘되고”는 영적 응답을, “강건”이란 영적 힘을 말합니다. 가이오는 이 세 가지 축복을 가진 전도인이었습니다. -

3. 선교인(로마서 16:23) -

가장 어려웠던 로마 핍박 시대에 선교인으로 살아남은 사람이 가이오였습니다. 가이오팀은 바울뿐만 아니라 모든 전도자의 식주인이 되었습니다. 이 일을 가이오 혼자가 아니라 다른 팀원, 제자와 함께 감당했습니다. 이 팀은 모든 전도자를 도울 만큼 축복을 받는 팀이 되었습니다. - 정말 우리는 당연히 먹고 살아야 하는데 많이 먹어야야 세끼이고 잘먹어야 더 많이 먹을수 없다. 똑같다. 양념의 차이일뿐 고기는 다 같은 것이다. 그것 가지고 돈을 많이 쓴다. 고기는 같은 고기인데 이집은 싸고, 저집은 비싸다. 왜인가? 종교라는 것이 껍데기를 다지고, 입맛을 다지게 만든다. 복음은 껍데기와 상관없다. 생명이기 때문이다. 복음은 본질을 살리는 것이다. 회를 먹을 때도 회맛을 아는 사람은 간장만 찍어서 먹는다. 본질을 아는 사람이다. 본질을 모르면 양념맛을 따진다. 달콤, 새콤함으로 본질을 놓친다. 사탄은 본질을 놓치게 한다. 영혼의 상태가 본질을 놓친 것을 복음으로 찾아주셨다. 가이오는 네 영혼이 잘될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했다. 이런 응답속에 들어가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복음의 본질을 영적사실의 약속으로 누려갈수 있도록 말씀을 주셔서 생각과 마음에 영적사실의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성령이 계셔서 관심을 가지고 모든 것의 생각이 영적사실이 되도록 복음을 약속으로 붙잡는 자들이 되게 하셔서 모든 것에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