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05일 Remnant를 군선교사로 만들어야 (삼상 16:13,23)

http://ssmc.ipdisk.co.kr:1021/publist/VOL1/mp3/180305_D.mp3

◆ 서론

많은 사람이 복음을 가졌는데도 세상의 이념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이것은 후대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남기게 됩니다. 특히 군 현장은 세상의 이념을 가지고 짧은 시간에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현장입니다. 그러므로 Remnant가 군선교사로 바로 선다면, 놀라운 영적 영향력을 입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 일을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 창 12:1-3절에 본토, 친척, 아비집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 땅이 가나안이며 지금의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잇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이끌어내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잇는 통로에 가져다 두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리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남한면적의 40%정도밖에 안되는 곳입니다. 그런 나라에 전 세계의 모든 기후가 다 있습니다. 광야처럼 풀 한포기 안자라는 곳도 있습니다. 비옥한 토지도 있고 만년설로 덮여있는 곳도 있고 자그마한 곳에 해안지대도 있습니다. 남극과 북극을 빼고 전 세계의 기후가 다 있는 곳입니다. 복이 될지라고 하신 아브라함에게 지형의 70% 이상이 광야와 산악지대로 이루어진 땅을 주셔서 그곳을 기업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왜 일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전도와 선교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런 땅에서도 모든 민족을 대표하는 민족으로, 선택된 백성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백성으로서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이스라엘 건국이념입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자녀의 이념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이 뜻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르니까 복음이념이 아닌 세상이념이 남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를 만나 3대째 신앙생활을 하는 집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믿음이 없으셨습니다. 할아버지로 인한 상처를 신앙에 결부시켜서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교회를 못가게 하셨습니다. 술을 드시고 오시면 꼭 어머니가 교회 다니시는 것에 화를 내시고 폭언과 폭행을 가하셨습니다. 어느 날은 어머니가 너무 화가 나셨는지 때리시는 아버지께 “내가 믿고 싶어서 믿었냐 당신 집안이 예수를 믿어서 내가 믿은 것 아니냐” 대드시다가 더 쎄게 맞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희에게 “내가 이 집안에서 계속 사는 것은 다 너희들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린시절을 지냈습니다. 크면서는 아버지의 모습에, 어머니의 기대에 부담이 되어 방황도 하고 그랬습니다.

아버지는 물론 어머니도 틀린 것입니다. 나는 믿고 싶지 않았는데 시댁이 믿어서 믿은 것이 아니라, 믿는다고는 하지만 틀, 올무, 함정속에 있는 함씨 가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된다는 믿음을 제대로 지킬 영적군사로 세우시고 그런 후대를 세우시기 위해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를 알지 못하면 이념의 피해자가 됩니다. 사상의 피해자로 남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전도와 선교를 분명하게 붙잡고 영적군사로 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군선교에서 시작된 Remnant운동

아브라함은 집에 318명의 군사를 키웠습니다. 그는 군 훈련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세계복음화의 주역인 요셉을 군대 장관 집으로 보냈습니다. 군선교사로 파송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보디발은 요셉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다윗 역시 골리앗을 이기고 난 후에 군인으로 살다가 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경의 Remnant들은 군 현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까지 영적 영향력을 입혔습니다. 즉, 세계선교의 Remnant 운동의 시작은 군선교였습니다. - 아브라함이 가병 318명을 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은 가만히 있어도 복이 될지라고 했습니다. 너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메시야 언약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왜 집에서 318명의 군사를 키웠습니까?

세상이념은 결국 전쟁으로 나타내게 됩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속한 자로, 하나님의 역사를 알려야 하기 때문에 318명의 군사를 키우는 것입니다.

롯이 포로로 끌려가는 그 전쟁은 나라간의 전쟁입니다. 5개 나라가 합쳐서 4개의 나라와 전쟁을 치렀습니다. 거기에서 롯이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318명의 군사를 이끌고 가서 5개 나라가 무너뜨리지 못한 4개의 강대국을 무너뜨렸습니다.

그것이 자랑이 아니었습니다. 소돔왕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하나님이 하셨음을 말했습니다.

먼저 누구 소속인지가 중요합니다. 악령인지, 성령인지 내 소속을 분명히 바라보고 그 속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찾아 전도와 선교를 위해 준비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축원합니다.

2. Remnant에게 준비하신 하나님의 계획

군 현장에서는 모두가 똑같은 상황과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이때 Remnant가 영적 힘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적 문제는 영적 힘으로만 이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고(창 41:38), 다윗처럼 여호와의 영에게 감동된(삼상 16:13) 힘을 알고 누린다면, 어떤 상황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악령이 떠나는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16:23) 이 영향은 현장 전체로 퍼집니다. 핵무기보다 더 강한 힘이 영적 힘입니다. - 전도와 선교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영적인 힘입니다. 왜? 영적문제를 이길 방법이 영적힘이기 때문입니다. 이말은 지금 온 세계가 영적문제로 허덕이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영적힘을 우리가 기르는 것이 아닌 성령이 임하실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에 요 14:26절에 내가 가는 것이 유익한데 이유는 보혜사를 보낼 것이고 그 보혜사인 성령은 우리를 가르치고 보호하고 생각나게 하시는 일을 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내주하셔서 우리에게 영적인 힘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그 성령이 임할 때 행 1:8 권능이 주어지고 전도, 선교에 방향 맞춘 증인이 되게 하시는것입니다. 이 영적 힘 속에서 권능이 5력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5력이 있어야 전도와 선교도 가능한 것입니다.

세상이 필요한 힘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 새생명교회 성도들에게 예비하신 5력이 회복되어 전도와 선교에 방향맞추는 영적군사로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3. 입대 전 군합숙은 군복음화의 길

현장에 가기 전, 자신이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영력과 지력, 복음과 기능을 갖추고 하나님과 세상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시 78:70-72) 이것이 현장의 골리앗을 꺾고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삼상 17:1-47) 나아가 불신자는 알지 못하는 흑암을 이기는 길입니다.(시23:1-6) - 딤후 2:3,4절에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군사로 서라고 했습니다. 4절에 자신의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즉, 나를 넘어서는 자라는 것입니다. 왜? 군사를 모집한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넘어설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넘어서게 하셨습니다. 요 19:30 다 이루셨기에 넘어서는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 때문에 넘어서는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를 위해 기도도, 교회 헌신도, 호흡도 훈련입니다. 나를 넘어서서 영적군사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응답속에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