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06일 교회는 군선교 파송 주체가 되어야 (마태복음 28:16-20)

http://ssmc.ipdisk.co.kr:1021/publist/VOL1/mp3/180306_D.mp3

함승훈 목사

353장 십자가 군병되어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군사로 세우시고 가는 모든 곳에서 흑암권세를 꺾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루는 역사속에 있게 하시어서 새생명교회 모든 성도가 하나님이 만드신 나, 나의 것, 나의 현장을 찾는 축복이 있게 하옵소서.

◆ 서론

교회는 군선교 파송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군 현장에는 세상의 종교와 이념이 조직적으로 퍼져있고, 자비없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Remnant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그들의 내면까지도 바로 세우는 영적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 이번 동계올림픽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두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남북단일팀을 구성하면서 북한의 고위급관리들이 참관하는 것으로 인해 문제가 많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 이슈가 있습니다. 선수들이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대마패드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라 국제법과 국낸법이 다른 것으로 인해 혼란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대마패드는 말 그대로 대마초라는 마약에서 마약성분만 빼고 진통제효과에 중점을 두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미 미국과 선진국의 여러나라들은 대마는 금지약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식약청에 대마초는 아니지만 대마를 기름으로 만든 것을 어디에서나 살수 있게 해달라는 청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전에 말씀을 드렸다시피 대학가에서 의료용 마취제를 풍선에 담아서 소량씩 판매하는 행복가스라는 것이 유행한다고 합니다. 하나에 3000원 꼴밖에 되지 않아서 누구나 사서 흡입합니다.

대마가 담배보다 나쁘지 않은데 왜 막느냐고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근본문제를 아는 사람은 왜 그러는지 알고 있습니다. 인간 스스로는 행복을 찾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을 찾으려고 갖은 방법을 다 활용합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유용한 물질인데 행복없는 인간에게 들어가면 그것이 사람을 해치는 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져 사탄의 종노릇하는 인간은 결국은 재앙지대입니다. 그 재앙에서 빠져나올수 없습니다. 교회가 군선교 파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런 재앙지대를 살릴 팀을 구성하라는 말입니다.

3단체들은 유능한 인재들은 이미 어릴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키운다고 합니다. 유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는 후대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특히 오늘 말씀인 군대에 가는 렘넌트가 있으면 파송한다고 예배드립니다. 그러고는 끝입니다. 모든 곳이 마찬가지이겠지만 군대도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져, 사탄의 종된 재앙지대라고 한다면 그렇게 방치할 곳이 아닙니다.

군대내에서 동성애 문제, 총기 사건 등이 일어나면 말세라고 하고 문제라고 합니다. 진짜 문제는 보이는 문제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군대 내에서는 장교급들이 아닌 이상 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행수를 배우게 됩니다. 군대를 먼저 제대한 선배들도 동일하게 가르쳐줍니다. 군대에서는 어떻게 해야 고참들의 눈에 잘보일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좋은 보직을 얻을수 있는지 등등을 알려줍니다. 쉽게 말하면 군대는 나중심, 물질중심, 성공중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현장입니다. 여기에 있다가 나오면 거의 대부분은 교회에 정착하지 못합니다. 이미 세상사는 요행수를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팀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군대 입대하는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그 현장에서 어떻게 복음을 지속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포럼할 팀이 구성되고 기도하며 후원할 팀이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꼭 군만이 아닙니다. 모든 곳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오늘 팀의 응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유대인의 7가지 전략의 핵심(민족주의)

유대인들은 성경이 아닌 탈무드, 토라, 쉐마를 통해 민족주의를 가르칩니다. 위인 이야기를 하면서 민족의 역사의식을 내면에 심습니다. 게다가 언약이 없는 절기 행사를 철저히 지키고 주일이 아닌 안식일을 강조합니다. 그 가운데 전문성을 발견해 갖추게 한 후 성인식을 치르고 회당으로 보내 사회성을 키우게 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로지(lodge)에서 정치, 사회, 경제를 정복하게 됩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전략인 동시에, 영적 문제가 올 수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 재앙지대라는 것을 놓치고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기에 문제들은 고스란히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성공하는 7가지 달란트와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은 삶을 살기 위한 요행수에 불과한 것입니다. 요행수는 결국 진짜 문제가 오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가 영적문제입니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세상 나가서 어떤 환경에 부닥쳐도 해쳐나갈 용기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영적문제 앞에서는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알면 좋은데 알지 못합니다. 왜? 우리의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과거를 허용하신 것입니다. 렘넌트에게 바르게 가르치고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군대내에서 가지고 있던 생각과 논리를 가지고 세상에 나오면 교회로 유입되지 못합니다. 왜? 그 안에서는 보이는 것에 집중하게 만들어놨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에 열심히 하면 된다고 가르쳐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훈련되어질수 있도록 팀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2. 40일 감람산 운동의 핵심

예수님이 제자들을 감람산으로 부르시고 미션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미래 교육이었습니다. 교회에서는 Remnant들이 현장에 가기 전에 자신의 장단점을 알도록 도와주고, 미션을 심어주면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입니다. 군 생활 이후에 할 미션을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40일 감람산운동의 핵심입니다. - 재앙지대를 넘어서면 사각지대가 보입니다. 나의 장단점을 통해 부족한 부분과 더 연단해야 할 부분들이 발견되게 됩니다. 요즘 군대내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세상입니다. 나의 사각지대를 알면 그 시간은 헛된 시간이 아닙니다. 사각지대를 볼수 있도록 미션을 찾아주고 도움을 주는 팀의 응답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나에게 주신 팀의 응답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파송준비

교회가군선교 파송기관을 만들어 파송준비를 하면서 가르칠 내용이 있습니다. 제자가 되어 제자를 찾는 것입니다.(마28:16-20) 즉, 종교와 상관없이 해당 부대 부대장의 충성된 제자가 되고, 궁극적으로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찾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병든 자를 찾아 치유하고(막 16:15-20), 그 현장에 증인 한 사람을 남겨야 합니다. 글로벌시대인 지금, 서계를 향한 영적 군대를 만들어 세계를 복음화하는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 재앙지대를 보고 사각지대를 준비한 사람들은 황금어장을 만나게 됩니다.

나를 그 현장에 보내신 이유가 발견됩니다. 그 곳에 예비되어진 만남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흐름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군생활 마치고 다시는 쳐다도 보기 싫은 곳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지속해서 흘러가는 곳이 되게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입대하는 장병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팀이 중요합니다. 중직자, 렘넌트, 사역자들이 한 팀으로 재앙지대와 사각지대, 황금어장을 살리는 중요 응답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