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

집중

복음에 빚진자 | 2018.03.14 06:14 | 조회 4622

2018314일 집중(사도행전 1:8)

http://ssmc.ipdisk.co.kr:8080/publist/VOL1/mp3/180314_D.mp3

 

이재숭 목사

 

서론

교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으면서도 실제로 영적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Remnant와 엘리트입니다. 이들이 올바른 체험을 하고 현장의 응답 속으로 들어가도록 돕는다면 교회가 큰 힘을 회복할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확인하는 집중의 시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배 회복은 물론, 평상시 기도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황폐해진 현장을 변화시키려면 본격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 교회에서 가장 사각지대가 배운 사람들이다. 그리고 렘넌트들이다. 왜 사각지대인가? 우리는 그 사람들의 권위, 겉모습을 보면 그들의 말에 속는다. 배운 사람들의 말이 논리적이다. 렘넌트를 대할 때도 보면 그냥 렘넌트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속는 것이다. 렘넌트들이 겉으로 어리다고 하면 답을 못 준다. 똑똑하고, 잘하고, 논리적, 지식적이라고 하면 답을 못 준다. 반드시 지식적인 사람, 논리적인 아이들의 말을 들을 때는 하나를 보아야 한다.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말이 근본없는 말인지를 보아야 한다. 못 보면 답을 못 준다.

집에서 아이들을 볼 때 항상 답을 말하는데 사람의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 말에 반응하면 사람을 죽이게 된다. 답이 있는 말을 해야 한다. 답이 없는 말을 하면 겉도는 말이 된다. 답 없으면 헛 똑똑이다. 논리적인데 답이 없다. 지식적인데 답이 없다. 심지어 다른 사람을 정죄, 판단하는 말을 한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자기 기준에 의해서 말한다. 근본을 못 본 말이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듣지 말라. 그 사람이 왜 그 말을 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생각과 마음에 답없는 말을 하는구나를 보아야 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 죽이는 것이 된다.

가끔 보면 굉장히 사람을 판단한다. 내 기준으로 보고 살아왔었다. 그래서 나보다 괜찮은 사람은 피했다. 어느날 내 마음과 생각속에 사탄의 놀이터가 있다고 하셨다. 나에게서 지금 근본을 못 보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내가 왜 이렇게 하고, 사람을 싫어하고 화가나고 상처가 되는가? 내 마음의 상태가 창 1:2절이다. 답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사탄의 놀이터가 생각과 마음이다.

상처를 자꾸 받는 것은 정이 많아서이다. 정이 없으면 상처가 된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그래서 이상하게 오래 사귀면 정이 드는데 사람이 나를 버리면 상처가 되는 것이다. 다 답 없는 내 마음의 상태이다. 정으로 살았지 답으로 살지 않았다. 내 마음의 상태가 믿음이 없는 상태이다. 마음, 생각, 모든 문제의 시작은 하나님을 떠나서이다. 내 마음과 생각의 시작은 사탄으로부터 온다. 그것이 내 마음의 어둠이다. 묶임이다. 그래서 믿음의 말을 할수 없다. 흑암에 묶인 말을 한다. 생각이 묶여서 반응으로, 결과고 나오는 것이 마음이다. 그래서 상처주는 말이 나온다. 함부로 판단한다. 그 판단이 자기에게 온다.

하나님이 이 땅에 두신 것은 복음으로 살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이 땅에 두게 하신 것은 복음의 여정으로 살게 하시는 것이다. 이 땅이 아니면 복음도 필요없다. 복음으로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땅에 두셨다. 그런데 함부로 판단한다. 그 사람속에 복음, 믿음이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바꿔가고 계시는 것이다. 어느날 전도한 사람을 하나님이 변화시켜가신다. 그러면 나에게도 일어나는 것이다. 내가 남을 판단한다, 상처를 준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이 되어서 그런 것이다. 어느날부터 마음에 사람이 이해되는 폭이 넓어졌다. 복음이 없는 만큼 사람의 생각과 마음이 흑암에 잡혀서 말한다. 그래서 온유함이, 관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관용이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했다. 전도이다. 이것을 모르고 교회다니고 영접하니 전도한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교회가 문제가 온다. 말에 상처를 받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상태가 믿음의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말을 함부로 한다는 것은 믿음의 상태가 아니다. 보이면 믿음의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답이 나온 사람은 보이는 것으로 상처주지 않는다. 이해가 된다.

진짜로 상처 많이 받는 체질이다. 시찰회가 있어서 갔는데 대놓고 늦게 왔다고 상처를 준다. 건의하면서 늦게 온 사람을 꾸중했다. 그 말을 듣는데 무덤덤했다. 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그 사람의 상태를 보았다. 율법으로 한다고 하니까 율법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그랬었다. 내 마음에 안드니까 사람이 창피당할 것은 생각지 않고 정당하다고 고집했었다. 나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만큼 다른 사람도 보인다. 아니면 다른 사람도 함부로 판단한다. 그리스도가 적용되어야 한다. 그것이 렘넌트 보는 눈이다.

잘한다고 하는데 믿음이 없이 하는 말이다. 잘 하는 것이 믿음속에서 나와야 한다. 바보짓을 하는데 그 사람의 보이는 상태를 보아야 한다.

믿음이 있는 말을 해야 한다. 답주는 말을 해야 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이 답이 아니다. 성육신, 십자가, 부활이 답이 아니라, 필요한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고나니까 함부로 말하는 것이 줄어든다. 과묵해진다. 사람은 생각도, 마음도 안 보인다. 생각과 마음 이상의 것은 안된다. 드러날 때가 말이다. 말로 그 사람의 생각, 마음, 담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그 비밀은 나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그리스도가 증거되면 나온다.

 

1. 영성 훈련

어릴 때 영적 비밀을 갖게 하는 영성 훈련이 필요합니다. 애굽은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삼아 우상 만드는 일을 시켰습니다. 3단체(프리메이슨, 뉴에이지, 유대인 조직)와 종교단체는 후대를 어릴 때부터 영적 노예로 만들고 삶을 무너뜨립니다. - 영적노예는 생각과 마음에서 이미 시작된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로 하여금 영적 비밀을 놓치게 만들어 세상의 심부름을 하는 존재로 전락시킵니다. 지금부터라도 Remnant들이 서밋(summit) 자리에 서도록 영성을 준비하는 집중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 그냥 아이들을 놓고 성격묵상시키면 소용없다. 그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보아야 한다. 성령이 아니면 생각이 많아도 배경이 있다. 마음의 상태가 어떠해도 영적배경이 있다. 영적배경을 보게 해야 한다. 어릴때부터 보게 해야 한다. , 생각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 보이지 않게 망하게 하는 세계, 품게 하는 세계가 있음을 보게 하는 것이다.

 

2. 현장 예비 훈련

교회와 개인이 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현장 예비 훈련입니다. 현장에 가기 전, Remnant들과 성도들이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한 영적 군사, 경기하는 자, 사람 살리는 농부의 정체성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나아가 말씀 흐름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과 오직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 충만(사도행전 1:1, 3, 8)의 이유를 발견하게 해야 합니다. 이때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응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현장의 훈련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보아야 한다.

교회에서는 아이들에게 내 생각과 마음을 보게 해줘야 한다. 집중의 힘이다. “내가 성경을 외우고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생명이 있기에 묵상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생명이 필요한 생각과 마음이 필요하다. 직장에서 상사의 말이 거슬려서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 직장에서 성추행으로 인해서 미투운동을 한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이 묶여있는 것을 보아야 한다. 사실적인 것을 누리지 못하면 사람은 상처준다. 서로 죽는다. 배고프면 밥먹듯이 사탄의 역사는 충분히 일어난다. 이런 것들이 생각에서 일어난다. 상처는 마음에서 된다. 생각과 마음속에서 생명이 필요한 이유가 발견이 안되면 부모밑에서 힘없어서 따라가는 정도이다. 힘이 생기면 반항한다. 거부한다. 어릴때부터 생각과 마음의 두 배경을 보게 해줘야 한다.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어떻게 넣어줄까를 고민하는 것이다.

권사님이 하시는 말은 렘넌트라는 생각만 했는데도 문이 열렸다고 한다. 하나님과 맞는 생각이 있으면 응답이 온다. 아이들의 겉이 아니라, 마음을 보아야 한다.

 

3. 마지막 점검

대부분이 가문과 가정의 영적 문제에 묶인 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대가 이어받은 각인, 뿌리, 체질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합니다. 주변의 목회자 자녀(PK), 선교사 자녀(MK) 역시 이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3 문화권의 다민족 자녀(TCK; Third Culture Kids)를 더욱 살피며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준다면, Remnant의 영적 DNA가 바뀌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가장 여러분이 가정에서 소홀한 것이 있다. 그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못 본다.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 가정, 가문에 있는 렘넌트들의 세계를 바꿔야 한다. 복음가진 부모, 조부모밑에서 태어나게 하신 것은 기도제목을 바꾸고 응답받는 시간되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언약의 자녀를 주셔서 언약을 모든 자녀의 생각과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을 성령으로 인도하셔서 언약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비밀을 말하고 심길수 있도록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할수 없으니 성령께서 말과 생각을 주장하셔서 믿음있는 말, 답있는 말, 복음 가진 말을 하도록 하옵소서. 부모를 축복하셔서 가정마다 가문의 흑암이, 영적 저주가 끊어지는 축복이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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