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6일 하나님이 만드신 나(창세기 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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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숭 목사

◆ 서론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안 믿는다는 사람, 하나님을 믿지만 사탄이 준 12가지 문제 속에 있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발견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갔지만, 되는 일이 하나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느 날,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떠나보내고 하나님이 주신 천명을 회복했습니다. 하나님이 롯을 떠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어제 세종류의 사람을 현장에서 보았다. 현아가 결혼을 앞둬서 상견례를 다녀왔다. 사돈은 하나님을 안 믿는 것이 아니라, 귀신을 섬기고 있었다. 현아를 보니까 섣불리 결혼을 했다가는 문제가 올 것 같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집안을 통해서 기도제목을 주셨는데 천명이다. 천명이 발견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지 않는다. 상견례를 하고나서 오늘까지 마음이 무거웠다. 한편으로는 앞날이 걱정되고 한편으로는 중요한 기도제목을 얻은 날이다. 사실은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이 아니라, 사탄에게 잡혀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육신적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 12가지 기준에 잡혀서 사는 것이다. 사는 목적과 이유가 육이다. 하나님을 믿는데도 모든 목적이 육이다. 이 육의 배후는 사탄이다. 그래서 내가 사는 이유가 바뀌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한다. 천명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명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이유가 오늘 본문에는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이후이다. 하나님이 문제를 일으키신 것이다. 왜 떠나지 않았나? 이전까지 롯을 끌고 다닌 이유는 구원받았는데 구원목적이 나를 위해서이다. 내 동기를 채우기 위해서 롯을 데리고 다녔다. 내 동기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복음은 아닌데 복음의 동기기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잘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 내가 안되는 것이 아니다. 나와 상관없는 것이다. 구원받고 내 동기를 채우면 역사가 안 일어난다. 어느날 나를 구원하신 이유가 있다.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이후이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했는데 롯을 끌고 다녔다. 그러다가 롯이 아브라함을 떠난 후부터 눈을 들어 보는 모든 땅을 주겠다고 하셨다.

18절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 목적. 복음 때문에 천명이 깨달아지는 순간부터 기도가 나온다. 이전에는 자신의 동기를 채우는 것이다. 이제는 문제가 있어도 기도로 들어간다. 미래도 필요없다. 끝났다. 하나님이 이 땅에 살려두신 이유를 찾는 것이다. 천명은 복음을 누리는 것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해야 하는 사명이다. 이것을 후손에게 전달하는 것이 천명이다.

장로님이 하시는데 전도라는 행복을 놓치고 이전까지는 돈벌려고만 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전도를 시작했다고 한다. 천명이다. 복음밖에 없다.

롬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이라고 했다. 하늘의 명이 천명이다. 이 복음으로 내 자녀 잘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잡은 흑암이 무너지고 전 세계를 살리는 것이다. 내 능력이 아닌 복음의 능력이 임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고 이 두가지를 누린 곳이 마므레 상수리 나무이다. 우리는 내가 안되니까 세계복음화가 안된다고 하는데 내 수준이다. 복음을 깨달으면 복음없어서 안된다는 것을 보게 된다. 명상이 일어나는데 사탄의 역사이다. 영적인 힘을 회복해야 한다. 영적인 것을 안다고가 아니라, 천명이 깨달아져야 회복된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중인이 되리라는 것이 천명이다.

어제 다녀와서 앞으로 당할 것이 걱정이었다. 그런데 그 안에 말씀이 있기에 가족도 살려야 한다. 부모로써는 기도가 되었다. 사돈될 분에게 교회를 나오시라고 했다. 술을 드시는 중에 인천에서 귀신들린 사람들과 무당들에게 전도하러 다니면서 보니까 귀신을 섬기면 문제가 온다고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문에 역사가 있어서 사위도 귀신을 섬긴다고 했다. 기도제목이다. 현아는 그냥 시집가는 것이 아니다. 현아 수준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선교사로 가는 것이다. 가문을 살릴 선교사로 가는 것이다.

세가지를 잡아야 한다.

1.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나 – 원래 우리를 창조하신 나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나’를 회복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멸망 받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한 땅으로 가라는 언약을 다시 떠올리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나’를 회복할 때 원래의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그 힘을 가지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창세기 1:27~28). - 천명이 발견되면 삶에 경제의 흑암이 무너진다. 목적이 바뀐다. 숨쉬는 이유, 돈버는 이유가 바뀐다.

고민하던 것이 어떻게 경제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지이다. 10년이 넘도록 고민했다. 그러다가 류목사님을 만나고 눈이 열렸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나는 영적인 것을 아는 나이다. 그런데 육만 보았다. 영적인 것을 아는 나로 만든 나인데 잃어버렸다. 영적기능이 상실되었다. 사탄이 아담을 속여서 빼앗아갔다. 아담에게 주신 정복과 다스림을 빼앗아가서 내 인생도 사탄의 노예가 된 것이다. 내가 이상해서 축복을 안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축복을 모르게 하는 사탄이 내 인생에 있어서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내 생각을 지배하니까 내가 하나님의 영적축복이 임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사는 이유가 발견되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이유는 내가 하는 일, 만나는 모든 만남속에서 어둠이 무너지게 하시는 것이다.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마귀는 나에게 집중시킨다. 나를 바꾸고 고치고 회개하려고 하고 비우려고 한다. 깨닫고 나니까 나에게 집중할수록 사탄에게 집중하게 된다.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인을 바꾸는 것이다. 바꿀수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주인을 바꾸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나, 하나님이 주신 나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면 두 번째가 된다.

2. 하나님이 새로 창조하신 나

‘하나님이 새롭게 창조하신 나’로 준비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나왔지만, 또 다시 애굽으로 도망갔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라함에게 갈대아와 애굽에서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갈대아에서 부르셔서 나왔는데 애굽으로 갔다. 천명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천명이 깨달아지지 않으면 육신의 동기로 채운다.

이것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천명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일의 크고 작음과는 상관없이 그 안에서 하나님의 천명을 발견해야 합니다. 천명을 붙잡는 날,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 구원받고 신앙생활을 했지만 재능은 없고 말주변도 없지만 하나님이 구원하신 것을 알기에 교회에 헌신했다. 사는 것은 어렵지만 그랬다. 그런데 10년이 넘으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가를 생각했다. 그러다가 모래위에 쌓은 집은 무너진다는 것을 내 속에서 보았다. 너무 힘드니까 눌렸다. 사는 것이 힘들었다. 안식이 없을 정도로 눌렸다. 구원은 취소할수 없고 죽고 싶었다. 그런데 죽으면 지옥간다고 하니 그럴수도 없었다. 어느날 떠오르는 것이 내 어린양을 먹이라는 말이었다. 그래서 전도하러 다녔다. 전도를 하는데 마음에는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었다. 그러다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가 있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이단에 갔다. 거기에서 구원을 알았다고 한다. 여태까지 가르친 것으로는 구원을 못 줬다고 한다. 그래서 이단을 찾아갔다. 그런데 그 말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가 되고 구원을 확신한다고 한다. 그러다가 3번을 알았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나가 발견되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야 할 이유를 알았다.

3.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나’로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 아브라함은 구원은 받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체험하지 못했다. 우리 인생이 잘 믿는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역사는 알지 못했따.

아브라함은 롯에게 모든 것을 다 양보하고 그를 떠나보냈습니다. -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깨달으면 가치가 없다. 그래서 양보한다.

이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보이는 땅을 그와 그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아브라함의 자손을 티끌 같게 하고, 그가 밟는 땅을 모두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언약을 받은 아브라함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고, 하나님과 함께함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 천명이 보인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두신 이유가, 구원하신 이유가, 문제를 보게 하신 이유가 있다. 구원받았다고 하는데 그리스도만 놓친다. 그러니까 그리스도가 없기에 사탄판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없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수 없다. 그렇게 가르치는데도 그리스도만 없다. 그러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착각한다. 그리스도, 동시성의 역사를 놓친다. 모든 단체는 복음만 말한다. 선지자, 제사장, 왕을 말한다. 그런데 한꺼번에 깨닫는 것을 류목사님이 말씀했다. 그때부터 세상도, 교회도,. 모든 단체도 보였다. 그리스도가 무엇인지 모른다. 동시성을 모른다. 선지자,제사장, 왕의 역사를 모른다. 그러니까 바람만 일으키다가 끝난다. 지속이 안된다. 이것이 깨달아지면 지속된다 사탄이 무너짐과 동시에 성령이 역사하신다. 동시성의 역사를 모르고 역사가 흘러왔다. 마틴루터가 동시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66권이 완성된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로이다.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지금도 살아역사하시고 흑암을 무너뜨리고 하늘군대를 동원하는 비밀을 예수 이름으로 약속하셔서 인생에 가장 귀한 것이 그리스도임을 알고 그리스도가 없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실수 없는 비밀을 깨닫게 하셔서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천명속에 들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