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6일 평생 천명(사도행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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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숭 목사

◆ 서론

의사 누가가 데오빌로에게 먼저 보낸 글은 누가복음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고난, 재앙, 영적 문제에 대한 답을 편지로 쓴 것입니다. 다시 말해 누가는 ‘겉으로 보기에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증거를 기록으로 남기는 중요한 일에 쓰임받았습니다. 성경에는 누가처럼 응답을 받은 많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평생 천명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축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서론을 말할 때 누가의 천명을 말했다. 누가의 천명은 의사가 아니다. 의사는 직업이었다. 의사의 일을 하나님이 왜 주셨는지를 아는 것이 천명이다. 그 전에는 공부 잘해서 의사되었는줄로 알았는데 의사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라고 주셨는지가 발견되는 것이 천명이다.

목사가 천명이 아니다.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하나님이 왜 주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왜 나를 아버지로, 엄마로, 자식으로 삼으셨는지를 알아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일이 천명이 아니다. 겉으로 보이는 일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천명이다.

천직이라고 하는데 아버지 때부터 오는 것을 가업이라고 한다. 그것이 천직이 아니다. 하나님이 직업을 주신 것을 아는 것이 천직이다. 하늘로부터 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일을 못해도 천명을 보는 것이다.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깨달은 것이 천명이다. 그래서 누가가 행 1:1, 3, 8을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이 인생의 해결로 그리스도로 보내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깨달은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신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지 않으면 세상은 망하는데 사탄이, 지옥배경이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주는 부활하셔서 믿는 자속에 성령으로 일하시는 이유가 행 1:8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시는 것이다. 누가가 발견한 천명이다. 내 일이 아니다. 이 것을 가지고 무엇을 이루시는지를 보는 것이 천명이다.

1. 평생 천명의 믿음 – 답 – 평생 천명은 어디를 가서도 강조하는 메시지이다. 그리스도가 평생 천명이다. 그리스도가 천명이 되어지면 기도속에서도 그리스도가 나오고, 일속에서도 그리스도가 나오고 눈에 보이는 모든 삶에서도 그리스도가 나와야 한다. 그러려면 모든 보이는 것을 가지고 영적원인을 보아야 한다. 영적원인을 못 보면 그리스도가 답이 안된다. 모든 보이는 것의 원인이 보이지 않는 영적배경이다. 그리스도로 바뀌면 배경도 바뀐다. 그리스도로 답이 안 나왔다는 것은 하는 모든 것의 배경이 사탄, 지옥, 영적인 것으로 보면 저주배경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이미 영적으로 흑암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영적으로 모든 것이 나온다고 모르면 그리스도가 답이 안된다. 평생 천명은 그리스도이다. 그러면 반드시 보일 것이 영적원인이다.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하면서 영적원인을 무시한다. 그러면 그리스도는 맞는데 영적원인없는 그리스도이다. 성령이 역사하시고 천군이 수종드는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가 답이 되려면 영적원인이 보여야 한다.

평생 천명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하나님이 주신 답으로 결론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고 매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함을 누렸던 요셉은 바로 왕 앞에서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창세기 41:16)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왕도 사랑하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 애굽에서 만난 형들에게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창세기 45:5)라고 고백했습니다. - 왜? 답이 나왔기 때문이다. 형들이 팔았다는 것은 영적원인을 보았다. 미움, 시기의 원인이 사탄이다. 그것을 못보고 세상 기준으로 동생을 보았다. 사탄의 기준으로 보았다. 사탄, 세상 기준은 영적원인을 못 본 것이다. 영적원인을 봐야 그리스도를 알수 있다.

다윗 역시 가장 위기의 순간에서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라고 고백했습니다. - 평생을 도망다닌 사람이다. 도망이 아니다. 영적원인을 보고 답을 찾아다닌 사람이다. 겉으로 보면 도망인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신데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보이는 것에 잡히면 이런 말이 안나온다. 이것이 보인 사람은 말도 달라진다. 늘 감사하게 된다. 불평, 불만이 들어간다. 내게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삶을 하나님이 목자가 되셔서 이끄신다. 없으면 업는데도 그렇다. 있는데서도 여호와는 목자가 되신다.

이들은 모두 복음으로 답을 낸 자들이었습니다. - 답을 냈다는 것은 문제의 원인을 보았다는 것이다. 문제가 없으면 답도 없다.

2. 평생 천명의 삶 – 여정 – 평생 천명의 삶은 그리스도가 답이 나오면 그 다음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고해가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삶을 여정이라고 한다. 하나님 나라이다. 그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기도이다. 삶이 기도이다. 그 기도의 응답이 일어나는 것이 삶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생각과 마음이다. 생각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원인, 스케쥴, 함께 하는 삶이 보여야 한다. 어떻게 나오는가? 행 1:8로 답이 나야 한다. 안나오면 하는 모든 문제는 왜 이러나? 안되나, 되나로 착각한다. 렘넌트 7명은 좋은 일이 별로 없었다. 바울도 처음에는 육신적으로 힘들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세계복음화를 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말씀을 듣는 것이다. 마귀 자녀라면 안된다. 우리가 틀린 생각이 있기에, 사탄이 심어놓은 각인이 있기에 말씀을 듣는 것이다.

전도를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질문받았다. 방법은 없다. 성경적 전도는 행 5:42이다. 집에 있든지, 성전에 있든지 에수는 그리스도라고 날마다 가르치기와 나누기를 힘썼다. 사탄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속에 우리를 이끌고 가지 않으면 사탄의 역사속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고 가시는 이정표를 보는 것이 말씀이다. 오늘 행 1:8을 인도해가시는데 나에게 주신 말씀이 있다는 것은 내가 복음을 가지고 가야 할 곳이 있기에 말씀을 주시는 것이다.

평생 천명의 삶이란 순간의 응답이 아닌 하나님이 이끄시는 언약의 여정입니다.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생기는 갈등을 수용할 수 있고, - 수용이라는 것이 모든 것에 영적배경을 못보면 안된다. 보이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모든 것을 초월할 수도 있습니다. 애굽의 노예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실패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의 여정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것을 알고 믿음으로 도전한 인물이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었습니다. - 자식을 낳으면 죽이는 시대에 요게벳은 믿음으로 했다. 죽이라는데 광주리에 담아 나일강에 뿌렸다. 가만히 안주하고 있는 것이 누림이 아니다. 분명히 사탄은 막을 것이다. 그러나 행 1:8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이 언약을 붙잡고 방향대로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기에 막을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슬아슬하다. 들키면 안된다. 바로의 공주에게 가서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믿지 않으면 도전이 안된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믿음이다.

우리 교회도 도전해야 한다. 성전건축에 도전해야 한다. 237개 나라의 렘넌트를 훈련시킬 성전에 도전해야 한다. 잠자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예배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훈련시킬수 없다. 사탄이 이 땅에서 활동하는데 그리스도로 완전히 각인, 뿌리, 체질되는 것만 막는다.

아일이가 살아갈 세상이 걱정이다. 걱정이 되니까 사명이 생겼다. 아이들을 돌봐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다시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노는데는 잘 노는데 예배드리자고 하면 시간은 안 맞춘다. 화가 난다. 그런데 기도가 나온다. 게을러서가 아니다. 붙잡고 있는 영적원인 때문이다. 보여야 한다. 그래야 자식이 이쁜 짓, 미운 짓 상관없이 기도가 나온다. 아일이가 놀라니까 물러가라를 따라한다. 자기도 모르게 그런 것이 오니까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했다. 그러니 따라한다. 예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생각과 마음에 각인되어지는 것이다. 아무나 부를수 없는 것이다. 아이의 생각과 마음에 흑암이 꺾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역시 이 언약의 여정 가운데로 부르셨습니다. - 가나안으로 가야 한다. 그릿도를 붙잡고 그리스도 보내실 땅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가는 것이 믿음이다. 안 가고 내가 하는 것은 안된다. 행 1:8을 내 인생의 성취될 언약으로 잡지 않으면 하나님떠난 것이다. 지금은 행 1장을 잡아야 한다.

구약에서는 아브라함에게 가라했으니 가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다.

3. 평생 천명의 업 – 오직 – 오직은 본질을 보는 것이다. 업의 본질이다. 하나님이 이 업을 주신 것을 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생 천명의 업을 주셨습니다. 이 업에서 하나님이 주신 오직의 언약을 발견하는 것이 참된 헌신의 키(key)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노예였지만 오직을 깨달았던 요셉을 총리로 세우시고, 세계를 살리게 하셨습니다. 또, 오직을 누리던 목동 다윗을 왕으로 세우셔서 성전운동을 이끌도록 하셨습니다. 의사 누가 역시 오직을 알았기에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중요한 기록으로 남기는 증인의 삶을 살았습니다. - 우리의 오직은 행 1:1, 3, 8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믿음에 오직 하나님 나라의 응답이 와야 오직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 내가 하는 일이 세가지속에서 나와야 한다.

우리의 모든 삶이 행 1:1, 3, 8속으로 들어가는 날이 되도록 말씀을 주셔서 말씀이 성취되는 하루가 되도록 하시고 마음, 생각, 영혼 속에 임한 흑암의 역사가 무너지도록 행 1:1, 3, 8로 답이 나오게 하옵소서.